저나트륨 소금으로 바꾸면 달라질까? 연구 결과와 먹기 전 확인할 점
나무 식탁 위 소금 그릇과 한식 국 📌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핵심 내용 저나트륨 소금 대체는 소금의 일부를 염화칼륨으로 바꾼 제품을 쓰는 방식이다.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뇌졸중과 심혈관 사건이 줄었지만, 대상과 식습관 조건이 한정적이다.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연 300만 명"은 대체 소금이 막은 사망자 수가 아니다. 신장 질환이 있거나 특정 약을 먹는 사람은 칼륨 때문에 사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는 국물·김치·외식 비중이 커서 소금만 바꿔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소금을 바꿨을 뿐인데 심장병과 뇌졸중을 줄일 수 있다는 뉴스를 보면 저나트륨 소금 대체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연구가 누구를 대상으로 했는지, 우리 식탁에도 그대로 적용되는지는 기사 제목만으로 알기 어렵다. 이 글에서는 저나트륨 소금이 무엇인지, 연구가 실제로 보여준 것과 그 한계, 그리고 칼륨 때문에 주의할 점을 차례로 살펴본다. 저나트륨 소금이란, 일반 소금과 무엇이 다를까 저나트륨 소금은 소금의 주성분인 염화나트륨 일부를 염화칼륨으로 바꾼 제품이다. 나트륨은 줄이고 칼륨은 늘리는 방식이다. 연구에 포함된 대체 소금은 염화나트륨 33~75%, 염화칼륨 25~65% 범위였다. 제품마다 비율이 다르므로 구매 전 성분표에서 염화칼륨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연구는 무엇을 보여줬나 중국 SSaSS 임상시험 가장 많이 인용되는 근거는 중국 농촌 600개 마을에서 진행된 SSaSS 연구다. 뇌졸중 병력이 있거나 60세 이상이면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약 2만 1천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의 요리, 간 맞추기, 음식 보존에 쓰는 소금을 전부 대체 소금으로 바꿨다. 평균 약 4.7년 추적한 결과, 뇌졸중 발생률은 14%, 주요 심혈관 사건은 13% 낮았다. 전체 사망률도 12% 낮았다. [출처: NEJM 2021; ACC, Healio 보도...